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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을 기념하기위한...............

나 솔 2016. 12. 31. 13:42

년말을 기념하기 위해

아주 근사한 아침을 마련 했다

엊저녁은 아그들이랑 나가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고......


오늘 아침은 느지막히 늦잠을 자고 일어나

대충 아침을 떼우려고.....

이것 저것 주섬 주섬 아침 준비를 하다가............

그만.............년말 선물을 나에게 안겨 주었다


앗!!! 뜨거........손가락을 두개 엄청 발갛토록 데엇다

ㅠㅠㅠ 어케.............

찬물에 얼른 담궜다

허지만.......쪼까 심히 데었는지....

물에서 손을 떼면 계속 쓰리고 아프다

참 엊저녁 맛있게 잘먹었으믄 되얏지 뭘 또 아침 까정 ...또 무얼 먹으려고 하다가....ㅉㅉㅉㅉㅈ....ㅠㅠ

시방도 엄청시레 쓰리다

이를 워쪄

연말 오지게 맞이하고있다


...공경 서울 그림 전시회 구경 간다고 나가더니...

화상 연고 하나 사들고 다시 들어 선다

이거이 뭐시기여?

그리 심하지 않은데 뭘 이런것 까정.....사와.......

걍 있다보믄 괜잖아 질 거인디......

이거이 알로에 그림 그려져 잇는것 보니......알로에 성분인 갑네

집에 알로에 있는데 이것 바르믄 돼잖이여


아니야

얼른 발라봐요

덧나면 안돼잖아....이건 항생제도 포함 돼 잇으니까 빨리 괜잖아 질거야


하며.......얼른 손내밀어 보라고 재촉이다


알았어 내가 한다

얼른 가라 글고 일찍와라


알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