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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가..........얘기 .....2부

나 솔 2007. 11. 13. 18:26

아침 겨우 교복을 걸치고......학교를 갔다

혹여 많이 아플까 걱정을 했지만.....

별...이상 없는지...전화는 없었다

 

�교...하교후..........집에 얼른 오라고 당부 했더니.....

마치고는 곧바로 집으로 왓다

 

근디.......팔에 감아논 깁스에...온통 낙서장이다

 

엄마....선생님까지 낙서 하셨어.......한다

엄마....친구들이....엄청 부러워 해....

나 깁스 한것....

참...아그들도 모든거이 다 부럽지~~~얼라들 그럴대다....하곤

 

엄마.....양호 선생님이랑....체육 선생님...엄청 미안해....하면서......안스러워해...

그러면서...조심하라고 그러고...

담임 선생님은......나...아프다고........친구들.....한테...조심하라고 당부하고

 

과학시간에...과학선생님....칠판에 나와.....발표 해 볼사람...해보라는데...

내가 손을 드니까...

선생님 놀래서.......장애인이 괜잖아.......

그래서...내가 더 놀랬잖아

그랬더니.....선생님 ...미안 미안....하잖어.....

울 아가...얘깃거리가 엄청 많다

 

아그야....대충 나서거래이~~~~

다른애들도 기회를 줘라.........아플때만이라도 참그래이......하고는...

 

병원가서.........사진 한번 더 찍고........주사 맞고

의사 선생님 오늘도 칭찬이다

어린애가 어른 보다 더 잘 참았다고.........

울아가...좀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참을성있고.....

성격좋아............학교서도.........친구들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