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운........
무척이나 더운 말복인 어제
인사동 나들이 했다
이쁜 아짐이랑......
와우....덥긴 엄청 덥다
전철 안은 시원 했지만......내리는 순간........뜨거워 더워를 연발하며 다녔다
뜨거운 햇살은....모처럼의 한양 나들이 한 나를 반기며....
옆에 붙어....나를 꼭 끌어 안은채로 놓아 주질 않았다
더워 더워........
우선.....덥기도 하고...점심 시간인지라
간단히.........콩국수.....로 점심을 땜빵하고
종이 가게로 갓다
아직은 인상 되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 한다는 주인 아자씨 말쌈에....
같이 간 아짐이 이것 저것.......채워 한박스를 샀다
난....연습지만 두어권 사...들었다
오는 길이나.....가는 길 무지 덥다
촌 아짐들 둘이.....빙수라도 하나 사 먹으려....아이스크림 간판 붙어 있는
가게 안으로 들어 갔다
빙수는 팔지 않는 가게란다
어쩔수 없이.......그냥 입안만이래도 시원 한것......
아이스크림으로........좀 달래놓고는.....또......시장 구경을 더 했다
아짐 맘에 드는 옷 한가지 사고
난 그냥 둘러 보다가.........그냥 그렇기에.....
발걸음 돌여......집으로 향했다
집에 오니.......한낮의 뜨거움을 아직도 버리지 못해
그� 바닥에 드러 누워 버렸다
지쳤다
잠시후 아그들 들어 온다
울 아그 배고프댄다
뭘해 주누.......물으니....스파게티 해달랜다
기운도 엄꼬....더운데...부엌으로 가려니 내키질 않는다
하지만 워쩌
아그가 해 달라는디......
그려 ....알쪄...하고는.......
대충 챙겨 아그들 .......저녁을 해 주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낸 후......
테레비 속으로 중국 여행
화려한 올림픽 개막 ......중게
한참을 보다가....무거운 눈꺼풀에 눌려...........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