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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보//뺑덕 어멈

나 솔 2008. 11. 18. 00:02

뭐든 지 맘대로.....

 

날씨가 무척이나 추웟다

학원 안

선상님 조금은 추운 갑다

 

여러 할부지들 줌마들 헌티 온풍기 틀어 줄까 하고 묻는다

 

다들 가만 있는다....좀 추웠는 갑다

ㅎㅎ 난 고것도 모리고 나만 생각 했다

난 조금 싸늘함이 좋으니............

아니요 됬시유....했다

다들 가만 있는다....그런 갑다 했다

 

헌디......저녁 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추워졌다

난 집에 오려고 짐을 쌌다

 

할부지 벌써 가냐고 묻는다

추워서요.....했더니

좀전에 온풍기 틀자고 할적엔 말자고 하더니....하며........한마디 한다

고 땐 안 추웠거던요...할부진 추웠어요....했더니......그냥 웃는다

 

따뜻한 녹차 한잔 타 줄까 묻는다

그러라고............

 

잠시후 따근한 녹차 한잔  받아 들고.........마신후............

조금은 추위가 풀린듯 했다

 

잠시 더 앉았다가

다른 사람까정 선동하야........빨리 가자고 ......서둘렀다

다들 보따리 꾸린다

 

그러다가 깡통이 ...또 한잔 어쩌고 한다...........

 

난 또 ....다른 사람 예 하믄 ....난 아니오....하고.....판을 깨는 사람이니....

깡통 그럼 어디 가냐고....묻는다........

아자씨 가는 곳은 아무데도 아니 따라감....하고는........초를 쳤다...(몬땐 것)

 

옆 아짐이 툭 친다

 

난 또.....................왜에~~~~하며 모린 척.....또 미운  짓 ...골라 골라.........했다

다들 웃는다.........ㅎㅎ 웃거나 말거나....................난 싫으니께..............싫타고....

 

그러다가.....ㅎㅎ 내가 나 아닌 나를 돌아 보며.............웃는다

다른 사람이 나 같이 몬땐 짓 하믄 ........증말..............패주고 싶을 거이다...아마....ㅍㅍ

난 나니까~~~내 맘대로 살쥬....미워 하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