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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고 즐거운 일

나 솔 2009. 12. 29. 12:59

전화온다

어제 참석치 못한  줌마다

 

어.....이른 아침부터 어인 일?????????

 

어제 먹은 술 깻나 ...하고

 

깻죠.......ㅎㅎㅎ

 

저기 있잖아 부탁 좀 할게

 

뭐..........

 

응......뭣 좀 써 줬으면 좋겠는데

 

그려.....써 주지 뭐......말혀

 

응....ㅇㅇ 두장만 써 줘.....내 술 사줄게

 

그려//술 사 준다는디....뭣인들 못하리이까.........ㅎㅎ

 

ㅎㅎㅎ

 

같이 웃고는..........

 

아짐아 아짐 어제 아니 나와서 나....왕따 당했다

선상님이 나만 챙긴다고....줌마들이 나만 미워 하잖여

나 엄청 미운 게뷔여

 

성격 좋은 줌마....한마디 한다

 

다들 왜그래.....근데 선상님  내 보기에도 너무 챙기더라.........ㅎㅎㅎ

 

그래//내는 몰것던디...........ㅎㅎ

내 워낙이 둔하잖여

 

얼른 한장 쓰다 드리고 술이나 얻어 먹어야 것다....글쥐........많이 사줘라.....ㅎㅎㅎ

 

술 한잔 예약 해 놓았다

가끔은 요런 ...술 자리 밥자리 잇으니....즐거움이다

 

나솔의 즐겁고 잼 있는 시간들...........그렇게 또 시간을 메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