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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나 솔 2010. 3. 26. 12:32

어제 학원 가는 날

하지만 바람불고......날씨 별로 이기에...

아니갈려고....했었다

헌데....

띠리릭........멧세지 들어 온다

 

뭐여,,,,,,이쁜 줌마다

 

빨리오라고.....

 

멧세지 확인....하지만 난...멧세지 보낼 줄 모린다

볼줄만 안다

 

아니 가려다 부르기에....늦게야....출발

엄청 늦게 도착

 

들어서니.....새로운 분 한분 와 있었다...나름 유명한......대충 얼굴 익은....

선생님 인사 시킨다...유명한.ㅇㅇ 라고...

억샌 인상의 줌마라 별로다

 

선생님 나만 보면 태클이니....또 한말쌈

나솔...

 

 

나솔은 완전 황야의 무법자 같애....언제나 청바지에...지 맘대로에....

 

요즘 청바지 안입는 사람 있습니까?

 

여튼 지 맘대로....언제나 늦게야 오고 일찍 가고....맘대로야...

 

ㅎㅎㅎ

 

난 놀러 가니께

 

이쁜 줌마가 옆에서 부른다

 

나솔 이리와 봐

 

왜 먼 일이여~~~~~~~

 

멧세지 봤어/

 

응...근데 답이 없어...저번에 생일에도 멧세지 보냈건만....

 

ㅎㅎㅎ내 봤다

볼 줄은 알고....보낼 줄은 모린다

 

이그......컴은 하면서....

 

컴하고 다르잖여......내 머리 나빠 고런거 몬한다.....

 

여튼 웃기는 줌마야....글면서 웃는다

나도 웃고....

 

 

그리곤.....

 

응...저번에 와서 주려고 했는데...잊고 그냥 갔어....하며...립스틱 하나 물건너 온거 내민다

 

이거이 뭐시기여....

 

응 잘 맞을 것 같애서.....

 

어...이뿐 색이네...내가 받아도 돼...?

 

그럼 주려고 가져 왔는데...

 

고맙소//

 

그렇게 인사하곤......야 줌마야.....내 양초 만든 것 가져 왔다 볼래?

 

응 보여 줘.....

 

줌마 보여 줬더니....앞에 옆에 저씨...줌마들이 서로 보려고 뺐는다

저씨한테 뺏겼다

 

이쁜 줌마 한말쌈.....

 

나솔 만들어서 파는건데...사세요

 

저씨...그래요...그럼 내가 사야지...하며 얼른 지갑을 연다

나도 장난스러이 웃으며................마너만 줘요

자씨 얼른 쥐어 준다

 

난 웃고...

저씨는 한말쌈 더 보탠다

나솔꺼라서 의미 있다고...

난 또....풉....ㅎㅎㅎ....자씨...때문에 웃고....

 

구경 시키러 갔다가...마넌 벌었다

 

학원에만 가믄 언제나 잘 떠들고 웃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