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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일????????
나 솔
2011. 9. 18. 08:46
휴일 이른 아침
어제의 여행 후유증으로 인해...아침 잠에 푹 빠져 있든 오전 여섯시경....
아들 놈 삐꿈이 에미방 들여다 보며
엄마 나 잠간 주차장 내려 갔다 올께
이 시간에 왜?
어디 가려고...?
어...누가 범퍼 약간 박았다며 연락 왔네
그래....알쪄
가볍게 누가 박았으니 아마도 경비 자씨가 저나 했나 보다며 대수롭잖게..
그대로 잠에 취해 계속.....이불 속에 있었다
근디...삼십여분이 지나도 오질 않는다
저나 했다
왜 안올라 와?
어 ..엄마...견인차 불렀어
뭐..무신일이야
급히 옷을 주섬 주섬 걸치고...후다닥....
휴~~~~
내려가 쳐다보니...장난 아니다
이를 워쪄
누구나 차를 아끼지만...
아들놈도 첫 차를 뽑은지라......마음이....
글타고 어쩔수도 엄꼬
늙은 할배가......살살 운전하다...갑자기....급발진 생겼다며 야그 한다
ㅎㅎ 뭐라 할수도
할말도 없는 상황....
할배가 미얀타고 인사 하기에....
나도 할배한테....많이 놀래셨겠네요
하며 인사했다
잠시후 보험사 오고
렉카 와서 끌고 가고
울 아그는 보험사에서 소나 타는 차 하나 ...렌트 해 준다
양쪽 보험사들...
주차선안에 정확히 주차 된 차라며....우리 쪽에선...아무런....
그렇게 마무리 하고....
이른 아침 부터......참 별일
세상에는 언제나 별의 별..일 많다
내 잘못이 없더라도...
모든일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