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이 핵교
며칠 전 문자 떳다
강생이 핵교 참관 수업 및 담임 면담이랜다
강생이도 연락 왓다
엄마 학교 올거야?
가야돼면 가고
안가도 되면 아니 가고........
오면 좋지
엄마들 안 온다고 선생님 화나셨어
알쪄 그럼 가지뭐
몇시에 가믄 돼는지 확씨리 시간 알아 주세요
알쪄요
그렇게
오전 시간
핵교로 향했다
핵교 갈거니......청바지나 쫄바지는 몬 입고
그래도 조금은 얌전한 엄마같은 옷으로 갈아 입고는...
시간 맞춰 핵교로 들어서...
5층가정 올라가서...교무실로 들어섯다
선상님 저번에 한번 보았기에 얼굴은 익었다
반기신다
인사하곤.......의자 주시기에 앉으려 했더니...
옆에 앉은 선상님이 한말쌈 때린다
고장 선상님 보믄 야단 맞는다며...
먼저 참관 수업 하랜다
어쩔수 없어......강생이 교실로 들어섰다
학부모 아무도 엄따
당연이지 고 3 참관에 누가 오겄어...
교실 뒤에 놓인 의자에 홀로 앉아 잠깐 들었다
생물 시간이다......열성 //우성 하며
선상님 열씨미 설멸 하신다
그러다가........선상님 교실안 여기 저기 돌며 아그들 쿡쿡 한번 찌른다
조는 애들 깨우려
울 강생이도 ...쿸 찔린다...ㅎㅎ
조금 듣다 다시 교무실로 갔다
선생님....웃으신다
옆에 선생님 또 한 말쌈
강지...조는것 보셨어요?
나도 웃으며 예 봤죠....ㅎㅎ
담임도 웃으시고
말씀을 하신다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이십여일 앞두곤....낮 밤 .조절 잘 해서 시험 잘 볼수 있도록 도와 주십사하고 말씀 하신다
선생님도 마니 신경 써 주신다고 말씀 하시고...
마니 고마운 선생님이시다
울 강생이도 선생님 마니 좋아하고....
그렇게 면담후
교무실 나서니...선상님 밖에가정 따라나와 인사 하신다
이쁜 선상님
요즘은 선상님들도 참 친절이다
그리고 잠시후 집에 도착
울 아그 저나다
엄마......
응...왜
왓다 갔어?
그려...몬 봤어?
너 자두만...
진짜....ㅎㅎㅎ
그래//맛있게 점심 먹고........욜씨미....
알쪄요
그렇게 오전시간 잠깐 핵교 다녀와
오후.....
옷맹글로 나들이
사루마다 두개 맹글어 왔다
시방 ...저녁 먹고....할일 없음
쩌쪽 줌마 불러.......................................마트나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