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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

나 솔 2011. 9. 23. 21:14

아침 삼아 점심 삼아...

대충 한술뜨고는

오후 시간

강생이 면졉 있는 날이기에

부지런을 떨며....

시외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사십여분을 가고...

 

또 택시를 타고는....도착

시간이 한참 남았다

강생이는 좀 불안해 하고

난 괜잖다고....

잘할거라고 안심 시켜주며

시간을 보냈다

 

한참을 지댕겨

면접을 마치곤..............다른 사람들 퇴근 시간 정도....다시 집으로 왔다

도로는 조금 막히고

시간은 좀 많이 지체 됐다

 

배고프다

강생이한테 저녁 먹고 집에 들어 가자니 걍 가잰다

친구랑 먹는댄다

 

혼자 집에 앉아 ...

배는 고프고

밥은 먹어야 하는데...

밥먹긴 싫고.....

걍 있자니 기운 떨어지고.....

냉장고 뒤져 몇술 떳건만......별로 맛 없기에.....

 

걍 일어섰다

어지럽다

배고프다

피곤하다

어깨는 또 왜이리....팔까정 아파온다

짜증이다

일찌거니....누워 보자

하루..........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