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어제까지만 해도....
저녁시간 엄청 더워.......냉방기 한참 돌렸는데....
오늘 아침시간 부터 조금은 바람불어....
그렇게 찌는 더위는 아닌듯 했다
뜨거운 한낮에도......선풍기 틀지 않아도 견딜만 하더니....
시방 시간은 ....바람 간간히 불어드니........
오늘밤은 열대야 없이........
조금은 시원한 밤시간이다
그리덥던......무더위
이젠 지나가려는가 보다
낮엔 덥더라도
밤엔....시원한 바람 불어드는.................방에서 잘수 있음을 감사한다
그리도 무덥든 거의 열흘 간은........
조금이라도 덜 더운 곳 찾으려......
산소 부족인 붕어 새끼들.........수면위로 입 내밀듯이.....
아가랑 난....
거실에 널부러져 누워 베란다 가까운 곳
바람이 조금이라도 스며드는 곳으로 머리를 두고....
가끔은 ......거실 바닥에 몸을 누이고
베란다 대야에 물 받아 놓고는......발 담그고...누워....잠도 청해 보았고...
후~~~생각만 해도.............가슴 답답 했든 더위.....
이리도 무더웠든 기억은.....
울 아가 태어 났든 그해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아가들 온몸에.....땀띠나고 고생해서.....냉방기 들여 놓았든.....
그 해 여름 엄청 더위에.......힘겨웟는데.....
올해......그 기억이 되살아 났다
저층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아서.........진짜로 숨이 턱턱 막혔든......
아마도 올해....그렇게 더웠든 것 같다
참을수 없을 만큼의....
그렇기에 주위에 줌마들.....종일토록 .....집앞 백화점 순례를....한다며....
가끔 부르지만....
난..........나갈 기운 딸려 못간다며.....집만 지켰다.............꾸준히......
야행성이라...밤에 가끔.......마트 순례만......ㅎㅎ
이젠......절기의 맞춤인지....
조금씩 불어드는 밤바람에............조금 많이 시원함을.......느낄수 있다
어제까정 엄청시런 더위 속에서 팔딱 거렸으므로...........
내일은 좀 더................시원함이..............
무신..............이시간에
매미소리 요란히 들린다
매미.....저기 미칫나.............ㅎㅎ
이른 아침에도
새벽에도...............모두들 지맘대로 사는 세상이니........쟈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