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밤 귀신

나 솔 2013. 1. 15. 01:52

 

 낮 도깨비 아닌 밤 귀신

낮엔.....별로......잼 없는 시간 어영 부영...보내버리고는....

어둠이 한껏 내려....영글대로 영글면.......

그 어둠속....내 마음 까지 숨기는 이불 속으로 들어야 하는데...

난 아마도 밤귀신인가 보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 수록......

그 어둠속에 난 폭 안겨 편함을 누린다

진짜 난 ...

아마도.....까만 어둠을 좋아하는.....밤귀신인가 보다

지금 이시간........

몇자 끄적여 보곤.......................

날밤을 새고 싶지만.....

일찌거니....아들놈 ....아침상을 차려야 하니........

잠깐만이라도...이불속에 들어야겠지

 

하지만...............

 

...................................워쩌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