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함박눈 펑펑 쏟아진다
나 솔
2014. 12. 12. 17:23
눈이 펑펑 내린다
나갈 채비를 하고.....있는데...
나가 말어......
어제 그제...
계속 되는 기침에....
밤잠 설치고.....
잠들지 못한 밤....
낮에는 기침이 좀 참을 만한데...
밤만 되면...심하다 싶을 정도로 기침이다
병원 가도
아니 가도....감기는...오래 간다고...
그러기에...걍 참아보며...지댕겼두만...
영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하...기침을 해대니...
목도 아프지만....
잠잘 시간에...계속 되는 기침이라 얼라들 잠깨울까 조심스럽고....
밤새 기침 할때엔....
아침엔 일어나...꼭 병원이라도 가야지...하건만....
낮시간엔 그리 심하진 않기에...가....말어...하다가...
오늘은 병원엘 가리니...하곤...준비하고 나가려니...눈발이 흩날린다
에이 서글퍼....걍 주저 앉고 말았다
기침 심하고
머리 지끈거리고......
담궈놓은 유자차 한잔 끓여 마시고는...
창밖만 바리보고.......
펑펑 눈이 쏟아진다
감기 //기침 오래도 간다
오전에 커튼 맹글어 놓고
오후엔 커튼 봉하나 사다 놓고.......
공경이 방에 커튼이....
조금은 해 묵었기에.....
바꿔 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