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딸래미♥♥♥
어제 공경 카페에서 찍은 사진이라며....올렸다고 에미 한테 보란다
그려..........알쮸...하고는....
얌마 토욜인데 안와?
어 갈게...조금 늦을 것 같애
왜?????
어...친구 ㅇㅇ 이가 성형해서......병원 있어......문병 갔다가 갈께
참 가지 가지 여러 가지 한다
왜~~~에......나도 할껀데
미칫나....이기....
걱정마 내가 벌어 할꺼야.....나 코만 할께....조금만 높일께
지랄을 하세유...그러기만 해라.....집에 몬들어 온다
왜에......나 도 가서 상담 받아 볼려고....
너........디진다이..........헛소리 하지 말고...빨리 와라
알았어...엄마 끊어 .....빨리 갈께......
빨리 와라/헛소리 안하믄....내 오늘 추석빔 한벌 사줌세.......
정말?
그려.....빨리 와라
알쪄요
그렇게 통화 하고..........몇시간 뒤 아그 나타 나신다
병 문안(?) 잘 하고 온겨?
어......가서 나 울었어
ㅇㄹ가 얼굴 칭칭 동여 매고.........말도 못하고....밥도 못먹고.........며칠 후에 퇴원 한데
어디메를 .....했는데....
코 높이고 광대 깎고...턱깎고....
그래서 눈만 내 놓고 붕대로 다 감았어
참말로...그야말로 갈아 엎었구만.........
어.....근데 싸게 했데.....칠백 들었데...
참말로................할말이 엄따
나도 코 할꺼야....
너 디진다이...................한번만 그소리 하믄............
알쮸 알쮸 옷사러 가요.............하며 에미를 끌어 안는다
한번더 에미는 ......공경에게 ...욕을 하며......다시 고런 소리 안하믄 .....하고....한마디 하고는
공경이랑 ...............옷구경.......나갔다
공경 에미랑 추석빔 사러 나가면서
공원 앞에서 한컷 찍고는...
엄마 요즘 이런것 유행이야...하며
찌그러진 모습을 여준다
둘은 길을 가다 배를 잡고 웃으며...................걸었다
잠시후 백화점 도착
이곳 저곳 살피다가
공경 눈에 띄는 바지 하나사고
블라우스 두개 샀다
에미는 티쪼가리 두장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