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우짜노~~~~~~~~~

나 솔 2017. 3. 2. 11:53

어제밤 설핏 잠이 들었는데


자꾸만 까똑거린다


눈을 감고 더듬 더듬 더듬어......전원을 꺼 놓고는...

다시 잠들려고 한참을 헤메이다 겨우 잠속으로 들었나보다


동틀무렵 겨우 일어나

아들놈 아침을 챙겨주고는....다시 그대로....이불속으로 들어갔다

따뜻하다

역쉬 품은 이불 품이 젤로나 따뜻혀...ㅎㅎ


고렇게 또 한참을 잠들었을 적에.....

저나 울어 대고.....

또 까톡댄다

으메    이거이 무시기여

내는 모린다

걍 ...이불 속 고대로 ..........좀더 잠을 청해 보았지만....

도망갔다.....잡으려 해도 이미 한참은 달아나 잡을 수가 없음을........


어쩔수 엄씨 일어나.....

톡 확인하고


저나도 확인하고......걸었다


예~어인 일로~~~~~


예 혹시 어제 제가 식당을 나오면서 가방을 들고 있었어요?


예?


작은 가방인데.....


아 식당 안에서는 본듯 한데.....그 이후에는..........


그 가방 울 랑이 외국갔다 올제....프라X 사다 준건데.....

제가 요즘  깜박 거려요

얼마전에도 모임 회비 4마넌 보내야 하는데......40 마넌 보냈다고 저나와서 알았어요

어쩌면 좋아요?


한두번 실수 해 보았으니 이제 안 하실 거예요?

잘 생각 해 보세요

글고 여기 저기 저나해서 알아 보시구요


예 알았습니다


그렇게 저나 끊고........


다시 내 저나 확인

오밤중에 누가 까톡 거린겨? 하고 다시 살펴 보니.........

이그 이그.............

역쉬나 미운 할배였네

여튼 요리 보고 조리 봐도 미운 할배

술안먹어도 늘상 술먹은 모습인 아~~~~~~주 미운 할배 였다


어제는 내 밤잠 설치게 해서 더더욱 미운~~~~~~

아니 짱나는....

매너는라고는 저 멀리 인천 앞바다에 던져 버려 놓고 사는 할배였다


이제 부턴 밤에 저나를 꺼 놓고 자는 방법을 택해야 겄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