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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빠르다

나 솔 2017. 4. 2. 09:28

봄날은 간다 처럼 날은 정말 빠르다

벌써 삼월 지나 사월이다

이월 중순부터 시방까정  정말 바쁘고 빠르게 지나 갔다

고노메 숙제 땜시.....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는 몰겟지만 어제로서 한가지 끝을 내고......


참말로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혔는데

그야말로 시방 그짝 나게 생겼다

어제  쪼가 마무리 하고

이제사 조금 한가인가 하는데


아즉도 쪼까 할일이 남았다

세가지의 숙제

2개는 대충 끝을 맺었구만 ....

또 하나 욜씨미 잡아 봐야 되것쥐

빨리 끝내야 하는디....ㅠㅠ


봄이다

봄향기

가끔 들르는 공원엔 매화꽃 활짝 폈고

향내 찐한데.................................난 무얼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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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공경이랑 늦은 저녁까정 데이또 했더니 정말 피곤했었나보다

오전시간 까정 숙제 끝내고

오후시간엔 공경이 영화 보러 가재서 영화관 갔더니

보고자 한 시간에 만석이라 걍 두고


헌책방 들러 두루 살피다가 딱 눈에 드는 책 내 두권 공경 한권 사고

마트 장봐서 저녁 해먹고

공경이랑  한잔 걸쳣더니.........................마니 힘들었었나 보다

첨으로 10시 전에 잠들어 아침 늦은 시각 까정................죽은 듯 잠을 잤나 보다

정말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자고 개운한 아침을 맞았다


화려한 봄날의 따뜻함이 내려앉아 있다

얇은 자켓하나 걸치고 나들이 가고 싶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