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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메 사랑 참 아프다
나 솔
2018. 2. 18. 12:48
아들놈 싸랑해하고 껴안다가 갈비 아픈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지만
우찌 나을 기미는 전혀 엄꼬 점점 더 아프기만 한듯하다
조금만 움직여도 악 소리 절로 나오고
구부려도 누울때도
돌아 눕기도
무엇을 하려 일어설때도 천천히
무엇을 잡으려할때도 한참을 쳐다보고 노려보며
그야말로 천천히 천천히..아니 느릿 느릿이다...거북이보다 더 느린 답답이다
성질머리 급한 내가....움직일때마다 생각해야하니 주글맛이고
이 곰돌이시끼하고 욕이 절로 나온다...상느무시끼......
완젼 요즘 늙은 할미 체험학습 들어 갔다
그려 늘그믄 요리도 아프고 힘들겄지....ㅠㅠ
엊저녁은 전날 움직임이 많아서였는지 엄청시레 아팟다
진통제도 듣질 않았고
꽁꽁 동여맨 압박 붕대마져도 닿는 살갗에 스치는 정도가 엄청시레 아파서
정말 울고 자픈 맘이었다....ㅠㅠ...상느므시끼....욕은 기본으로 나오고
다신 짜랑 안해.....이 상느무시끼 ...개시끼....
첨에는 아파도 아들놈 미안해 할까봐 참았더니...ㅎㅎ 시방은
움직일때마다 더 아픈 듯하여 아예 악~~~소리 냈다가 욕이 절로 나온다
산절로
수절로
욕절로....ㅎㅎ
가만 잇시믄 괜잖은디
조금만 숨을 크게 쉬어도
웃음을 크게 웃어도....팔을 움직여도 온 근육이 그쪽으로만 다 연결 되어 있음인지........아프다
가시미 아픈디 자꾸 어깨가 움츠러져 어깨죽지마져....ㅠㅠ
온모미.....................................어~~머리도 아픈듯하다...ㅠㅠ
짜증 지대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