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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이랑 둘만의 회식

나 솔 2018. 4. 14. 12:03


엊저녁 공경이랑 둘이서 회식 했다

아들놈 회식하고 늦는다기에 공경이 한테 공경아 우리도 회식하자 하고는

저녁시간 맞춰 나가 고기 한점에 맥주 한잔 걸치고 동전 노래방 가서 스트레스 날리고

이쁜 공경 노래도 엄청 잘해요

목소리마져  이뿌게 .............

자정 무렵 집에 들어섰다

허지만 아들놈은 아직도다


문자 날렸다 ...얌마 아즉도 술푸는 중이여?


곧 갈께영 하고 문자 뜬다

 자정을 꼴깍 넘긴 시각 집에 들어선다


이 샹느무시끼 술병이 집에 들어섰네

내 그리 쪼매만 푸라고 일렀거늘.......워쪄........


그러게유


잽싸게 물한컵 떠다가는 얌마 빨리 물먹어 술에는 물이 약이여...빨리 희석시켜야 술이 깰껴

앉어 물먹고 야그하다가  술깨거들랑 주무셔..


셋이 앉아 서로 투닥거리며 한참을 앉았다가 잠자리 들었다

주말이라고 시간 개념 없이 잤다

그래도 내가 젤 먼저 일어 났다...ㅎㅎ 점심시간이다

아침 준비 혀야지

쌀을 씻어 밥통에 넣고 대충 반찬 준비 하려니 한놈 두놈 일어난다

다들 잘잤수?

씻어 ...밥묵자~~~~~~~~


점심시간에 아침 먹고 오늘 하루 시작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