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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 가득....고인 가슴

나 솔 2006. 1. 24. 20:10

어둠이 약간 내릴즈음

난 어둠을 낚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타닥 타닥 발걸음 옮기며

 

이세상 제일 예쁘고 귀한 울 아가 있는 집으로 발걸음 향한다

 

오는길....티비속의 광고마냥....

나도 빵집에 들러서 이것 저것

울 아가 주려고

한봉지 가득 사서 담아들고

바삐 움직여

즐거웁고...행복에 겨운 마음으로

 

달콤함이 가득한.......내 아가가 있고

편함이 있는

내 보금자리

 

가로등 환히 밝혀진 길따라

보폭 넓혀걸으며

뜀박질 하다시피......빠른 걸음으로

집을 향한다

 

우리 아가...조금이라도...더 빨리 보고 싶어서.............

 

날마다 행복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