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다녀 왔답니다
지난 주말
시골 초등 애들 모임이라고 연락이 와서
친구들 만나러
울 동네 갔다
인천에 사는 친구 잇기에...
같이 내려 가자고 하여
따라갔다
일찌감치 도착하여
과수원 가서
집에 가지고 올......사과랑..복숭아 좀 땄다
오후 7시 모임이 있는지라
6시쯤 동네 친구들 한테....
나 왔다고.... 고하고는.....
모임 장소까지...
나 좀 모시고 가라고.....어떤 친구에게...전화했더니....5분도 채 되기 전에
짐앞에 와서는 빵빵 거린다
대강 인사하고
음식점으로 향하여....자리잡고 있으니
하나 둘...멀리서 오는 친구들 모여 들었다
보고싶었던 얼굴들
다들 반가워 서로 손잡으며.....웃고 ...인사 나누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자리를 노래방으로 옮겨
술을 마시고...가무를 즐기었다
난 또 유별나...춤도 못추고.....노래도 별로 잼 없으니
그냥...좋아하는 맥주만을 ...
자꾸만 마시고 잇으려니
여기 저기서...ㅈㅎ이 부르고...옆에오고....한다
하여튼..요노무 인기는 질 줄을 몰라요
언제나...해뜨는 나라...ㅎㅎ
그러다 끌려 나가면...손뼉쳐 주고
이사람 저사람..눈마춰 주고...
고러다가 또 몰래.......자리보존 하러 와...술푸고...ㅎㅎ
애들이 가만 두질 않는다...머쓰마들이
머쓰마들은 ...거의 다...옆에 못와서....서로...옆에 와 엉기는데
가스나들은.....미운 눈초리로 날 바라본다
특히.....어떤 머스마를 유독 좋아하는......가스나 하나
아주 나를....눈총 쏘아 죽이려 덤벼든다
무시워......그 머쓰마 한테....나좀 내버려두고
쟤 좀 이뻐해 주라고...
등 떠밀어...보내니.....고놈은 눈치 없이...자꾸만 주춤거리고
난....아주 정답을 알려주며...머스마를 달래
여자애 옆을 지키라고 한다
난...눈총맞아 죽기 싫으니까
야//가스나야....
그 머스마가 뭐랫는 줄 아냐...ㅎㅎ
너...너무 들이대니...무십댄다
대강 ......좋아해라
나 같으면.....
나 싫어 하거나...
반응 없으면............쳐다도 아니 볼 것 같은데.....ㅎㅎ
그거이 아니 그런가보네......
이노무 까스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