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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좋아하는.......
나 솔
2006. 9. 19. 20:08
일찌감치 퇴근하여 오는 길 시장 좀 보았다
울 아들 파 김치 좀 해 달라기에
파 두단 사고
호박//고추//그리고...풋콩 두단 등 한 보따리 사서 들고 오는데....무거웠다
그래도....발걸음 빨리하며....집에와
아들이랑 파 다듬어 씼고...절여 두었다가...금방 파김치 좀 담고
빨래 좀 삶고...
청소 좀 하고
울 아들 좋아하는...풋콩 좀 삶아서 같이 까 먹다가
난 저녁 준비 했다
저녁 반찬은.......
오늘은 개구리 말고
금방 버무린 파김치에
엊그제.....만든 열무 김치...물김치
그리고....호박도 굽고
가지도 볶고...시골스런...밥상으로
저녁...맛있게...먹고는
여기 놀러 와 있다
아들은...밥 먹고는......
엄마...잘 먹었으니.........커피..끓일까?...한다
아니.............난 좀전에 한잔 먹었으니
너나 먹어라.......
그러고는....혼자 먹기에....한모금...딱 한모금 얻어 먹었답니다
편한 저녁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