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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나 솔
2007. 1. 8. 21:51
어딜 가나 모임 천국이다
여기 저기....
이래 저래
작고 크고.........
될수 있으면....모임에 가입 않으려
요리 조리 빠져 보건만......
가끔은 불편할 정도로 다가온다
오늘도.....날은 추운데
늦은 시간
화실 갔다
선상님 한소리...또 읊으댄다
숙제를....한가지만 해 갔으니....
왜...안해 왔냐고...
아닙니다...해 놓앗는데...단지 아니 가져 왔을 뿐이라고
겨우 변명 해 놓았더니
이번엔...또.......
학원생들 모임이 있는데.....그 곳에 들어란다
지는유 초보라서....안해유...했더니
모임의 회장이란 분 얼른 내 곁으로 다가온다
모임 별것 아니라고...
커피 마시고.....식사...하고...그냥 그저 그런 거라고
저도 가입 하고 싶지만....초보라서 아니 합니다...했더니
다른 분 한테는 암 말씀 아니 하시는데....선생님께서....특별히 말씀 하시니
꼭...들어라고...
죄송하지만...전....아주 초짜라서...안돼요...하고는....
거절 했더니
선상도 자꾸만 거든다
들어라고....
죄송하지만...저.....돈벌러 가야돼요
지금은 놀고 있으니...이러고 있죠...하고는
ㅎㅎ...그랬더니...암말 못한다
놀고 자프면....맞는 사람끼리 놀지
뭐...싫은 사람도 다....같이 놀자고 하믄 잼 엄죠
체본 받고
미운 짓 해가며.......오늘도 ....자알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