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67

사람들 야그

점심시간 즈음 쪼까 일이 있어 외출이었다덥다.잰걸음으로 발길 옮기니 얼굴 화끈 거림과 끈적한 땀이 살갗에 달라 붙는다.잠시 일을 보고는 줌마들 만나 수다 삼매경?한참을 이런 저런 야그조선 팔도 야그까정 온 동네를 다 잡아다 놓고는....글다가 우찌 노령연금 야그가 나오며 자연스레 여그져그 사람들의 야그가 도마위에서 나체로 뒹군다.워떤 할매야그가 나온다.팔십은 먹은 노인네가 은행에 이억을 저금 해 놓았더니 연금이 아니 나온다고꾀를 내어.....다 주거가는 논네들도 도니다...ㅎ집은 딸에게 주고돈은 은행에서 찾아 금고에 넣어 두었더니.....연금이 나왔다는 야그...글더니 줌마들이 돈자랑을 한다.한 줌마가 같이 있는 줌마에게 묻는다.돈 얼마 있냐고....순진한(?) 줌마 삼억 있다고 자랑한다.물었던 줌마 그..

카테고리 없음 2026.09.23

명절이 좋다

명절이 좋다.ㅎ명절 덕에?두놈 덕에?아그들 둘 돈 벌러 댕기니께 회사에서명절을 챙겨 준다...ㅎ얼마 전 두 놈이서 회사에서 선물 준다며 이것 저것 여러 사진을 보내 주며엄마...골라 봐유...한다.언제나 늘 그렇지만 여러가지 많기도 하다.골라 봅시다.아들은 걍 ...니들 잘 먹는 한우 등심하구요공경이는 옥돔이 귀하니께 옥돔으로 합시다.두 놈다 알쥬 하고는...차례대로 택배가 보내져 왔다.일단은 생선을 먼저 한마리 구웠다.오...귀하고 큼직한 옥돔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비린맛 전혀 없고 그야말로 애들 말처럼개 맛있었다..ㅎ한마리는 남겨 놓고 ...공경 것아그들 있는 주말에 두놈들 등심 반 구워 주고....반은 남겨 놓고고기가 꽤 개안았다...내가 고기 별로 안 좋아 하는데 몇개 줏어 먹어보니 맛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6.09.23

엊저녁 공경이가 저녁먹자고...

엊저녁 공경이 퇴근 하믄서 저나다.어~~엄마 뭐해유?걍 집에 있어유/ 왜유?어 지금 퇴근 중인데 저녁 먹을 까유?6시 15분 쯤 도착 할 것 같은대유..킴스 앞으로 나오실래요?알쥬...시간 맞춰서 나갈게유.에슐리 갈까요?맘대루요....엄마는 어디 가고 싶은 데 있어요?아니유...공경이 좋은 곳이믄 어디든 따라 감요.그렇게 시간 맞춰 집 앞 킴스로 나갔다.잠시 후 공경 등장..엄마 우리 날도 선선하고 좋은데 로데오 쪽으로 갈까요?그려유....공경이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 감.음...그럼 이쪽으로 음식점 많으니까 ...이곳 저곳 나열한다....그러다가 눈에 들어 오는 곳.엄마 여기 그림봐요...하며 맛집이라고 간판에 그려진 음식들을 보라고 한다.알쥬 들어 가 봅시다.이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안은 그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26.09.16

꽃게머그러

요즘 꽃게철이라 맛있게 먹으려고 아그들한테 가자고 했더니아그들 맛집 검색하더니 구 송도 쪽 개안은 집 맛집 뷰가 많이 달린 곳으로 향했다.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뒤인지라 그런지 가게 안은 한산했다.맛집인디 우찌 이리도 한산이지 하고 의아해 해며..우리 식구 3인이기에..B코스로 시키고는 잠시 기다렷다.밑 반찬이 나온다.뭐시기여...쪼까 실망 배추 비싸다고 그런지...배추 김치도 엄꼬....반찬이 아주 옛날 꼰날 아주 초라한 빈티가 쭐쭐 흐르는 초가집 반찬 정도이다.하지만 메인만 튼실 하다면야...하고는잠시 후 꽃게찜 두마리 간장게장 한마리 나온다.ㄱ헌디 찜? 요즘은 수케가 나오는디 알배기 암케가?냉동인갑다.우선 찜부터 한입 베어 물었다..역쉬 부드러움이 전혀 엄는 조금 뻣뻣 맛살스럽진 않다.허나 우찌....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에어컨 청소

요즘 들어 에컨 틀 때 가끔은 걸레 냄새가 났다.한참 센바람이 나오면 개안아 지는데...필터도 자주 청소 해 주었지만 가끔 빨간 불이 들어 오고 청소 쫌 하라고 나를 다그친다 .그러기에 금욜 아침 또 필터를 청소하려고 꺼내다가 무엇이 툭하고 하나 떨어 지는 소리에 살폇더니무신 뾰족한 못이 하나 덜어졌다.흐미 이거이 무시기여...하고는 줏어 들고는 불안해 하다가울 공경이 집에 들어서기에 ..공경 이거이 이러하다...에컨 회사에 사진 찍어 문의 좀 해 봐 줘요했더니...말 잘 듣는 공경 얼른 센터에 문의 하더니 ..에컨 부품은 아니라고 답변 왔다.그 과정에서 에컨 넘버 알려 달라고 해서 에컨 가까이 가서는들여다 보다가 바깥에 거뭇거리는 점 몇개가 보인다며..에미한테 보라고 하고이것 곰팡이 같다고 한다.그래...

카테고리 없음 2026.08.29

속초 대구탕 머그러

아들 놈 며칠 전 회사서 톡으로 문자 들어 온다.엄마 우리 목욜 속초로 대구탕 머그러 갈까유?안 바쁜게벼유?엄마는 아무때고 개안음/헌디 평일이잖아유?연차 쓰믄 되유엄마는 개안은디 공경이 한테 물어 봐유.공경이도 잠시 후 좋아요...하고 문자 뜬다.얌마 근디 너 수욜 저녁 술 약속 있데메...개안아유....고렇게 목욜 오전 출발했다.가는 길 평일이지만 우찌 도로는 조금 막혔다.속초 맛집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들어섰다.지난 번에 아들놈 대구 탕 집 가자는 것을 에미가 물텀벙 집에 갓다 와서 아쉬웠었나 보다.물텀벙은 처음 먹어 봐서 맛이 별로였다/뉴명한 집이라고 테비도 나왔지만 내 입맛엔 별로....대구탕 집은 물텀벙 맞은 편 집에 있었다.들어서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기에 맛집이라도 조금은 한가했다.아침..

카테고리 없음 2026.08.27

오디세우스

몇년 전 쯤 교양과목 숙제가 있었다.그리스 신화에 대해 레포트 작성.그러기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읽어 보진 않았다.다만 울 공경 어렸을 적 만화시리즈로 그리스 신화가 나왔을 적 울 아그가 사달래서 욜씨미 사 준적이 있엇으나 아그는 관심있게 잼있게 읽었지만 난 대충 몇장 넘기다가 만화 이기도 넘 황당한 야그라서 걍 읽진 않아 별로 아는 것이 없었다.헌데 숙제가 있었기에 워쩔 수 엄써서 읽어야 했다.허지만 그 책속의 내용은 신화라지만 울나라 전래동화나 무협지에 나오는 황당한 펄떡거림 보다더더우기 황당하고 나오는 이름마다 길고 헛갈려서 대충 읽었지만 뭐이가 무엔지 도대체 알수 없는 상태에서 빈 종이 글자 숫자 채우는 과제만을 위한 눈가림으로 책을 폇다 접었다...ㅎ헌데 졸업 후 시간이 넘쳐 날 적...아..

카테고리 없음 2026.08.14

시골 다녀오다.

출렁다리 거의 가까이 위치한 정자에서 숨고르기 하고 있는 중집 안에 자두 나무 두그루 나뭇가지가 찢어 지도록 열렸다.새카무레 익은 것은 우리들이 나눠 가져 오려고 거의 다 닷지만 그래도 아직 ㅜ나무엔 덜 익은 자두가 엄청시레 매달려 있다.소수서원 안 소나무가 엄청 머시께 어우러져있고 곳곳이 볼거리가 많아 한참을 둘러 보고 너~~무 좋단 소리가 절로 나왔다.산 절로 수 절로.......53/59/64/89/69/문경 출렁다리 올라 갈적 계단이 힘들어 옆길로 올라가다가 울타리 넘어가다.부석사//전설의 돌소수서원 안 당간지주문짝이 하 이뻐서...문경 읍내 출렁다리//거대한 지네 같이 보임..ㅎ읍내 바닥에서 쳐다보니 아주 가까워 보이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작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으나 조금 올라보니 계단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6.07.22

하기 싫은 것...........

끌려 가는 당나귀처럼 하기 싫은 어쩔수 엄써서 해야하는 건강 검진지난 금욜 검진 받기 위해일주간 음식 조절하고 전날은 저녁 한끼 굶고...이른 아침 집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아들노미 전에 언젠가 말했다.엄마 울 회사가 지정해 주는 병원가믄 이것쩌것 다~~꽁짜로 검진 해 주는데 예약 할까유? 한다.아니유 멀어유 //가차운데서 걍 내돈 주고 할래유.공경이는 //엄마 내가 모시고 갈게유...하고아녀 시방 말고.....나중에 애미 진짜로 힘들고 돈마니 들때 쯤...ㅎ아그들은 돈 벌러가서 마이 벌어와유....ㅎ) 일찌거니 준비해서 병원안에 들어 섰지만 이미 병원안엔 사람들이 쪼까 분주한 움직임으로 꿀벌들처럼 무엇을 찾으려 함인지여기로 쬬기로 왔다 갔다한다...나도 안내에 따라 환복하고 차분 차분 따라 다니며..

카테고리 없음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