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 줌마는............... 처자 줌마는 이뿐 줌마랑 만나 이뿐 얘기 나누며..... 비가 많이 오니.....집안에서 둘이서 오붓이.....치킨 맥주 시켜.....................먹을거라며....자랑해 놓았다 난 샘이나 얼른 저나혔다 아주 가까이 있는 나는 아니 부르고.... 이뿐 줌마 왔다고 이뿐 줌마에게 홀려서 둘이만 ..............맛있고 즐겁게.... 내안의 풀꽃향기、 2011.06.25
도덕 교과서랑.......... 울 강생이 어쩐일로 일찌감치 집에 들어선다 도서관 간다며 나가고,,,, 난 빨래를 삶고....세탁기 돌리고......... 늦은 아침을 막 먹고는 잠시 앉았는데... 저나벨 울린다 뭐여....... 도덕 교과서다 뭔일이여? 토욜인데 워쩐일이여? 응 잠깐 사무실 나왔다가.... 점심 먹을래? 무신 점심을 벌써...내는 시방 .. 내안의 풀꽃향기、 2011.06.25
고운 봄날 오전시간 빗방울 후두둑 떨어 지는 것 같더니 비는 오질 않고 날만 잔뜩 흐려져 잇다 어제 조금 포근 했던 봄날 덕분에 완전 만개를 한..... 벗꽃잎 다 떨어 질까...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도 날은 흐림이고 비는 오질 않았다 비오면 학원 땡땡이치려다 그나마 흐림이기에......꽃구경 삼아 학원으로 향.. 내안의 풀꽃향기、 2010.04.19
하얀 눈 소복히 쌓이고............... 흰눈 ...소복히 쌓여...진한 겨울 맛을 본다 뽀얗게 쏟아져 소복히 쌓인 눈을 밟으려.........이른 저녁을 먹고는.... 아그들이랑 바깥 나들이 했다 울 강지 숙사 데려다 주며.......아무도 밟지 않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뽀얀 눈위에.......겅중 겅중.....발자욱을 냈다 나이는 오십을 훌쩍 넘었지만.....철없음.. 내안의 풀꽃향기、 2009.12.27
나솔의 월하 독작 늦은 밤 가로등 불빛 휘황히 보이는 거실에 앉아 좋아 하지도 않는 막걸리로 잔을 채우며 늙은 외로움을 친구해 본다 조금전에 앞집 줌마랑 마트를 다녀왔다 줌마가 막걸리를 사기에.....나도 좋아하진 않지만.......따라 한병 사 보았다 본건 있기에....막걸리엔 풋고추가 제격인 것 같기에 풋고추도 하.. 내안의 풀꽃향기、 2009.12.11
어제 울 아그 어제 토요일 울 깡지 학교 마칠 시간 즈음 비가 후두둑 뿌린다 학교에 우산을 갖다 놓은게 있지만..... 걱정 스러워 전화를 했다 (아침 학교 가기전에 목이 아파 밥도 겨우 먹고는 병원 들러 온다 했기에.......) 깡지야 비오는데 워쪄.......우산 잇지 //토욜이니까 빨리 병원 들렀다 와라 엄마 우산 누가 가.. 내안의 풀꽃향기、 20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