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개인 전시회 두곳

나 솔 2008. 4. 7. 21:56

오후 시간

문예회관으로 전시회 구경 갔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한족은 조금 알려진 분의 개인전

와~~~탄성이 절로 나왔다

엄청 매끄럽게....잘쓰고......또한 전시...기획 도 좋았다

사방 벽면을 장식한.......매끄러운 필체에.....놀랐고

그렇게 전시된 작품 ...또한 처음 접햇는지라........너무 대단하다는........

와당 문양의 전각을.....백여개 파서.......일일이.......헝겊천에 찍어..........올리고

국전지를 이어서....아주 길다랗게..............한가지의 서체로

한 벽면을 장식함에도.........특별했다

그 글씨의........주인공인 작가분은...아주 자그마한 체구의.....

아주 차카게 생긴....조그만 아자씨............참 많은 노력의 흔적과.........재능을 보았고

 

또 한곳의.....개인전

나만큼의 나이 만큼의 여자분

와우~~~들어 가는 입구부터..........탄성

어디...........일반 전시회 보다도 더 많은 화환이.........입구를 막고 잇고

전시실 안에는.........화원에 잇는 화분을 통째로 다 옮겨다 놓은 듯 했다

지인들 많아서........좋겠다......ㅎㅎ...부러움

그런데.......

글씨는....내눈엔...그닥....그냥 그런데

나름의.......디자인으로...........멋스러움을.......한껏 올려놓아

눈을 즐겁게 했다

 

오늘의 전시회 두곳을 보고는......................

나는 시방 무얼하고 있지....여태 무엇을 했지.......하는..............초라한 마음만이

잔뜩 가슴을 파고 들어 왔다

전시실 문을 나오며.................

 

아참 그리고

선생님께....고맙다고 인사를 드려야죠

그 자리가 미난스러워 인사를 못했습니다....ㅎㅎ..요상한 기류라서....

앞에 있던 아짐이....도록....두권 사서........선생님 드렸는데

선생님 께서 있다고 하시니.......그 아짐이......다른 분 줄려고 하는 걸

얼른...받아서..............절 주셨죠

전 그냥 받았지만.....고맙게

왠지 어색해서....누구에게 인사를 해야할지 몰라서....그냥 받고 얼른 밖으로 나왓답니다........

그 아짐 자꾸 샀다고 강조를 하고.....영 미난 시러버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ㅎㅎ..................선생님들과 같이 전시회 가면.........가끔은 비싼....

도록....얻을수 있어....좋답니다

그전에도 가끔...선생님들 계시면.........가끔 얻어 주셧답니다

그럴때도 눈치 좀 보았죠.....ㅎㅎ

나만 얻어 주어서..............(내가 얻어 주세요.....하였으니....난...뻔지가 좋아서.....다른 아짐들 몬하는거.....나는...함..........................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