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동희//남숙//종승
문경 깡촌 할매 할배들이
야트막한 산자락을 평지 만들려고......
엄청 애를 쓰며 밟아 다지며 올랐으나
산은 그대로 그곳에 아직 .........................도
곳곳에 가끔 떨어진 시퍼렇고 커다란 벌러지 땜시 엄청 놀래고
날은 더워.......나 혼자 물병 들고 다니며
비워지면 채우고를 반복
대여섯 병은 마신듯 하다
엄청 주글 맛으로 산을 헤멧다
할매 할배들.........
아홉에서 하나 빼고.........
아홉명이 갔는데............한사람은 워디메 있을까요........???
여그는 나도 있다
이쁜 줌마가 폼을 잡았다
여그도 이쁜 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