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갑자기 추워 졌다

나 솔 2008. 11. 17. 20:07

오전에 좀 쌀쌀한 것 같더니....

오후 해 넘어 가곤 많이 추워 졋다

 

옷을 좀 두텁게 입고 외출 했건만

집에 오는 길 바람불고 싸늘한 기운에

감기 기운 채 가시지도 않은 몸이 그냥 사시나무 떨리듯 떨려 왔다

 

춥지만 그래도...

먹거리 좀 준비 하려

마트 들렀다

이것 저것 저녁 꺼리 준비를 하고 집에 막 들어 섰다

 

울 아들

엄마.......좀 전에 00 엄마 전화 왔다며

들어 오는 대로 전화 달라고 한다고........

 

그래.............또 김장철이 됐나보다

아마도 김장 해달라고 그럴꺼라며...........

전번을 눌렀다

받는다..............아니나 달러......내일 김장 좀 해 달랜다

아프다며 거절 했다

그랬더니.......그냥 배추 속이나 넣어 주면 된다며

아파서 어떻냐 묻지도 않는다

미워서 ....됐다고........하며 거절 햇다.......

 

가까운 곳에 언니며 사촌 언니들 다~~~ 집에서 먹고 논다고 자랑 하건만

김장 할적엔 코빼기도 안 보이는 집....여튼 요상한 집이다

줌마가 인상이 완죤 사납고 나 두배 만큼 생겨서 엄청 험악하다

보는 것만도 무섭지만........

 

이 아줌마는 꼭 필요 할때만 전화 한다

참나.......내 김장을 십여년을 해 줘 봤건만........

김장 해줘도 김치 한쪽을 안 준다

그냥 이웃이라 그러려니....하며 해 줫지만....이젠 정말 싫어 졌다....

몸살기운도 있지만......

 

언제나 김치 해주면.........김장 하는 날.....점심 짜장 한그릇 시켜 주는거이 다다

진짜 가끔은 열 받았다

 

하지만 그래도 이웃이니.....하고

 

언제나 전화 할때도.........예의가 엄따

먼저......나 내일 김장하는 데 도와 줄수 있냐고 물어야 될것 같은데........

 

항상 내일 뭐해?

아님 무슨 요일에 뭐해....이러면서 묻는다

진짜 나이든 아짐이지만 짱나서 다신 아니 보고픈 줌마다

 

내가 부족함인지...........어찌 주위에 줌마들이 .....필요로 할대만 부르고.....

속보이는 짓들을 많이 한다

여기 저기 보기 싫은 줌마들.............

남을 전혀 배려 할줄 모리는 나쁜..............

 

줌마 진짜 요상하다

지들 김장 십년을 넘게 해 줬지만.....난 김장을 집에서 안하기에

한번도 부르지 않았음은 .....

이 줌마도 양심이란 걸 가지고 있어야지

여튼 요상시런 동물들이 주위에 많다.......그려서.....난

줌마들 다~~~~싫어

줌마들은 뻔찌다........상대방을 전혀 배려 않는다

언제나 하고 싶은 말 다 내 뱉고

상대방이 들으면 기분 나쁠 말도 서슴없이 한다

고로 나도 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