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은 번지질 않고...
쟂빛 하늘 엷게 드리워진 아침 시간이다
이른 아침 벨이 울린다
누구여~~~
이웃 아짐이다
한참을 기침 한후...받으니 내 목소리 영 맛이 갔다
목소리 듣고는.......왜 그러냐며.....묻는다
감기 잔뜩 일세
요즘 왜 그리도 잘 아파....하며 걱정 해 준다
몰겠수.....지난 여름 부텀 계속 글네...내도 이젠 늙나뷔여.......했더니
아니 평생 안 늙을 것 같두만.....왠일이우......보약 좀 먹어야 겠네 ...하며 .....???
글게 말이우
병원은.......
응 좀 있다 가려구.......
전화 도중에도 계속 기침이 나와 대충 .....통화 하고....
나도 더 이상은 병원 안가고 버틸 수 없기에........오늘은 꼭 병원 가야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