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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진하다

나 솔 2008. 12. 29. 10:55

아침 햇살은 번지질 않고...

쟂빛 하늘 엷게 드리워진 아침 시간이다

 

이른 아침 벨이 울린다

 

누구여~~~

이웃 아짐이다

 

한참을 기침 한후...받으니 내 목소리 영 맛이 갔다

 

목소리 듣고는.......왜 그러냐며.....묻는다

 

감기 잔뜩 일세

 

요즘 왜 그리도 잘 아파....하며  걱정 해 준다

 

몰겠수.....지난 여름 부텀 계속 글네...내도 이젠 늙나뷔여.......했더니

 

아니 평생 안 늙을 것 같두만.....왠일이우......보약 좀 먹어야 겠네 ...하며 .....???

 

글게 말이우

 

병원은.......

 

응 좀 있다 가려구.......

 

전화 도중에도 계속 기침이 나와 대충 .....통화 하고....

나도 더 이상은 병원 안가고 버틸 수 없기에........오늘은 꼭 병원 가야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