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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엄마들의 모임

나 솔 2009. 5. 4. 22:12

오월의 모임이 있었다

지난달 모임이 겹쳐......나가질 못해

이번엔.........기어이 참석 했다

 

28명중 여덟명이 모였다

숙사 들어간지 한달여 되었으니....아이들이랑 어른들 .....

아직 적응이 되질 아니한터

이리 저리....중구난방 말들이 많다

 

여기 저기......다들 산 꼭대기로 올라들 간다

 

울 아그도 잘 적응을 하지 못하기에

그냥 뒷전에 앉아....듣고만 있었다

 

다들 젊은 엄마들

집에....남매나 자매들이 둘다 고등학생들이 많아.........할말들도 많고 아는 정보들도 많았다

 

다들 강남 엄마들이다

이리 저리.....자랑들이다

어찌 그리들 부자들인지........한 아이에게........과외비가 월....백오십씩 들어 간댄다

ㅎㅎ...............난 웃었다...그저 그렇게

 

그래//맞다 요즘은 개천에서 절대 용 아니 나오고...미꾸라지만.....

 

엄마 아빠들이 아이를 용을 만든다

 

울 아그도 용을 만들어야 될려나?

전셋값이라도 왕창올려서.............

 

숙사에들 들어간 애들이니 그나마...쪼끔은 나은 애들이기에...

서로들 자랑 아닌 자랑들이다

 

난 할말이 없다....해준게 없으므로.......

 

그렇게 어줍잖은 숙사 얘기와.......서로의 갈곳 모르는 말들로서

사간을 보내고.......

난.........그들의 얘기만 들으며.......배를 채웠다

 

맛있게 배부르게.........잘먹고

잘 듣다가.........왔습니다

 

담에...또 볼가요//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