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벨이 울린다
못 보든 전번이다
여튼 받았다
예
강지 담임입니다
아 네~~`
어제 울집 강생이 외출 와선 선생님 전화 아니 왔냐고 물어 본 기억에......
강지가 숙사 생활 많이 힘들다고......빼 달라며 상담 왓기에
전화 드렸습니다
예//요즘 많이 짜증을 내고........나왔으면 합니다
달래 보긴 하지만......짜증만 낸답니다
네//저도 달래고 조금만 더 참아 1학기 까지만.....좀 있어 보라며 잡아보고
힘든 줄 아는데......어머님께서 좀 도와 주십사 하구요
네....저도 많이 달래 본답니다
오빠 군에가 있었듯이 군대 간듯 참아 보라며....하지만 짜증만 내내요
모든 애들이 다 그렇지만.......
울 깡지 칭찬에 약하거던요
선생님께서 칭찬 많이 해주시고....또한...울 강지 머리 쓰다듬는 것 좋아해요
선생님께서 아마 많이 도닥거려 주셔야 될것 같아요
제가 강지 많이 이뻐하고 얘기도 많이 하는데.......
힘들어 하는 것 보여서서....보기가 안스러워요
저도 요즘 그러네요
맘 다칠까봐 야단도 못 치겟고....그냥 두고 본답니다
선생님께 부탁은....외출 좀 자주 보내 주시고......다독 거려 주세요
그럼 아마도 .....조금 나아질 것입니다
네//강지 원하는 대로 외출 잘 보내 줍니다
네//알죠
선생님 잘 해 주시는 것.....
저도 강지랑 얘기 많이 할게요
어머님도 도와 주십시요
네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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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울 깡생이 숙사 있기 싫어.........매번 집에 와선 화만 낸다
선생님은 아니 내 보내 주고.....
달래도 봤지만 앞에선 예 하고
돌아서면...짜증.......
나도 같이 짜증 난다
휴......................................어찌 해야할지
선생님이나 ...나나....말 맞춘 것이......
한학기만이래도 참아 보라고..................................
주말에 또 강지 오면 뭐라고 해야할지.....
또 짜증 가득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