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함인지
사람의 변함인지....알수 없음이다
부모가 무엇인지.....
자식이 무엔지
오전 시간 느닷없는 친구의 하소연에 많이 뜨악했다
난 그애가 부모에게 엄청 살가운 자식인 줄 알았다
헌데......
오늘 본 그 애의 모습은 ......
좀 이해 할수 없었다
잠깐의 통화 였지만
내게 다가서는 작은 느낌은.....
늙은 부모이기에......짐스러워 하고
거추장 스러운 .......달갑잖은 모습이 보여,,,,,,
실망 스러웠다
난 그 애가 엄청 부모에게 잘하는 효자의 모습으로 느껴져....참 좋았는데......
내가 잘못 본듯하다
많이 싫었다
참 부모가 무엔지......
부모가 아프거나 늙으면 짐스럽고
키워줄땐....부모이고.....
내게 도움이 되면 좋고...
통화 하면서도 조금은 마음이 상했다
나도.....울 엄마 아부지...늙어 병들면 .....본척 아니 할까
난 그러면 아니 되는데.......
엄마 아부지께.............잘은 못해 드리지만....
늘상 기대는 마음이 아직은 있고
아직도 일하시는 엄마 아부지 뵐때마다
안스러움은 가득한데......
엄마 아부지 더 늙어 힘없으면....나도
그렇게.....내 마음속에서 엄마 아부지 버릴까....두려워 진다
난 안그러고 싶은데......
지금 금방 엄마랑 통화 햇다
오늘도 ......일하고....들어와
이제 막 저녁 드셨다고.......
마음만 ...짠하다
멀다는 핑계로.........일년 열두달 가야....밥상 한번 차려 드리지 못한다
엄마 아부지.......늙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아프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건강하셔서 .........오래사세요
그럼 저도 이젠 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