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가는 길
몇주 빠지다가....
오늘도 기냥 빼 먹을까...하다가
답답하고 심심하여.........빙판 길을......살살 ....조심스레이.....
학원으로 향했다
언제나 늦게 가는 지각생이기에.....
오늘도 젤 늦은 시각 도착.....
다들 한 말쌈들 하시고.....
난 놀러 왔다고.....웃고....
그렇게 한시간여를 ...앉아 놀며...
줌마들에게 눈총 받아 주글 것 같기에...... .....집에 오려니.
선상님 기어코 한 말쌈 하신다
오고 싶으면 오고...
추우면 안오고.......늦게야 왔다가....젤 먼저 가고....완전 황야의 무법자야....하시며....웃으신다
나도....한말쌈....
제가 일찌거니 집에 가는 것은 다~~~학상들을 위함이랍니다
전 여그 있어봐야...떠들기만 하니...일찌거니....가는 것이 다른 사람을 복 받게 하는 거랍니다.....ㅎㅎ
말이나 못하믄.....
그렇게....대충 놀다 집에 오는 길.....
저녁 ㅅ간인지라....엄청 춥다
노면이 얼기 시작할 시간인지라...
조금만 발을 잘못 디뎌도...쭈~~욱 미끌//미끌....하다
살금 살금 ...집으로 와...일찌거니...저녁 먹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