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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긴 엄청 추웟다

나 솔 2010. 1. 7. 20:05

학원 가는 길

몇주 빠지다가....

오늘도 기냥 빼 먹을까...하다가

답답하고 심심하여.........빙판 길을......살살 ....조심스레이.....

학원으로 향했다

언제나 늦게 가는 지각생이기에.....

오늘도 젤 늦은 시각 도착.....

다들 한 말쌈들 하시고.....

난 놀러 왔다고.....웃고....

 

그렇게 한시간여를 ...앉아 놀며...

줌마들에게 눈총 받아 주글 것 같기에...... .....집에 오려니.

선상님 기어코 한 말쌈 하신다

 

오고 싶으면 오고...

추우면 안오고.......늦게야 왔다가....젤 먼저 가고....완전 황야의 무법자야....하시며....웃으신다

 

나도....한말쌈....

제가 일찌거니 집에 가는 것은 다~~~학상들을 위함이랍니다

전 여그 있어봐야...떠들기만 하니...일찌거니....가는 것이 다른 사람을 복 받게 하는 거랍니다.....ㅎㅎ

 

말이나 못하믄.....

 

그렇게....대충 놀다 집에 오는 길.....

저녁 ㅅ간인지라....엄청 춥다

노면이 얼기 시작할 시간인지라...

조금만 발을 잘못 디뎌도...쭈~~욱 미끌//미끌....하다

 

살금 살금 ...집으로 와...일찌거니...저녁 먹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