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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으랴

나 솔 2011. 6. 18. 16:44

어제는 웃고

오늘은 울고

웃다 울다.............스스로를...달래지 못하고

아픈 가슴 보이며

아파하고

슬퍼하고........

 

내 무엇을 어떻게 해 줄수도 없고

다만 안타까운 맘으로.....

얘기만 들어 준다

 

살아 가면서

살아 있음으로.........

아픔과 슬픔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많이 아프고 힘들어 보았기에

이젠 조금은 견디는 내성이 생기고

 

조금씩 자아를 찾아가는...

보기에는 여려 보여도 조금은  .....억센 들풀 같은 맘으로

자신을 보듬어 안고

이제는 작은 풀꽃이라도 피워 올려

나만의 향내를 담을수 있는.....................행복이란 단어를 가슴에 안아 보는 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 님의 아픔을 달래 줄수도 없고

바라 보고

듣고 있는 내 마음만이 아려 옵니다

 

세상.....살아가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금은 덜

조금은 많이....

 

누구는 봄바람이고

누구는 태풍이지만..........

 

태풍에도 견디는 힘이 있는 사람도

봄바람에도 추워 떨고 있는 사람도

다 나름의 아픔이 있겠죠

 

이젠 아픔 보단...............아픔을 이길수 있는......

나를 찾고

태풍 속에서도 .....향내 나는 .......여린 풀꽃이라도 피울수 있는.....

나만의 향기를 지니시었으면 합니다

 

슬퍼도 난 행복합니다....란...... 노랫말이 있더이다

 

행복이란 단어를 자꾸............되뇌이시고

늘상 내 살아 있음 자체가 행복이라고  작은 것에서 차근 차근.....감사의... 최면을 걸어 보세요

그럼 아마도 멀지 않아

행복이 진짜로 웃음으로....한발 한발 다가 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