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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맹글기

나 솔 2011. 12. 20. 18:13

 

지난번 탁자 주신....아자씨

탁자를 이 가방 천에 꽁꽁 싸 동여 매여 왔기에

이쁜 천이라 버리지 못하고 두었다가

학원 가서....선상님한테 가방 맹글어 달랬더니...

대답만 하고 영 소식이 없기에

걍 내가 내 맘대로.......맹글었다

시장 바구니라도 할량으로...

선상은 보더니....잘 맹글었다며

하나 맹글어 달랜다

대답은 잘 하쥬...

알았다고...

무던히 지댕기라고.....

박음질이 좀 어렵긴 했다

아직 조금 미완........조금 더 다듬은 후.....다시...........

드댜 완성

 

 

 

두개  맹글어 큰 것은 내가 가지고

작은 것은...선상 달라기에 주고.......

시장 가방이라도 할량으로 맹글었는데...

맹글어 놓으니......명품이라고...ㅎㅎ

외출용으로 ...........

 

탁자 주신 것만도 고마운데..

천까지...보너스로 주시어....엄청 감사함을.....

 

옷만 맹글다가

지맘대로 ...생소한것 접해 맹글어 보니...마니 어려웠음

 

줌마들이 이뿌다고.....

잘 맹글었다고 칭찬 하기에....

내 맹글어 판다고 혔더니...

하루에 하나도 못 맹글면서 무신 장사하냐기에...

나도 답했다

명품은 일년에 한개만 맹그는 거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