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탁자 주신....아자씨
탁자를 이 가방 천에 꽁꽁 싸 동여 매여 왔기에
이쁜 천이라 버리지 못하고 두었다가
학원 가서....선상님한테 가방 맹글어 달랬더니...
대답만 하고 영 소식이 없기에
걍 내가 내 맘대로.......맹글었다
시장 바구니라도 할량으로...
선상은 보더니....잘 맹글었다며
하나 맹글어 달랜다
대답은 잘 하쥬...
알았다고...
무던히 지댕기라고.....
박음질이 좀 어렵긴 했다
아직 조금 미완........조금 더 다듬은 후.....다시...........
드댜 완성
두개 맹글어 큰 것은 내가 가지고
작은 것은...선상 달라기에 주고.......
시장 가방이라도 할량으로 맹글었는데...
맹글어 놓으니......명품이라고...ㅎㅎ
외출용으로 ...........
탁자 주신 것만도 고마운데..
천까지...보너스로 주시어....엄청 감사함을.....
옷만 맹글다가
지맘대로 ...생소한것 접해 맹글어 보니...마니 어려웠음
줌마들이 이뿌다고.....
잘 맹글었다고 칭찬 하기에....
내 맹글어 판다고 혔더니...
하루에 하나도 못 맹글면서 무신 장사하냐기에...
나도 답했다
명품은 일년에 한개만 맹그는 거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