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놈 이른 새벽 출장간다며
엊저녁 늦게야 집으로 왔다
대충 짐 싸 놓고는...준비 해주고....
이른 아침 일어나....
새벽이지만 한술 뜨고 출발 하랬더니...
가서 먹는다며 출발이다
잠시후......공항 도착이라며...저나다
엄마...나 지갑 놓고 왔어
어케...얌마 엄마가 아침에 물었더니....차에 있다고 그랬잖여
어...허허허....있는 줄 알았는데 없네
다른 주머니 넣어 놓곤 옷 갈아 입고 나와서....ㅎㅎ
그럼 어케....
여기 저기 저나 좀 해보고......
하며 걱정을 한다
하여튼 이노메 시끼는 뭐든 잘 빼먹고 댕기는 놈
어케 할수도 엄꼬
가져다 줘야 하나...싶었는데....
잠시후 저나다
엄마.....됐어 괜잖아
그려 잘 갓다 오고...
알쪄요
그렇게 부산스러운 아침을 보냈다
바깥 날씨는 맑음이다
오후 부터 풀린대더니.......조금은 덜 추우려나....나가 놀다 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