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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가 놀러 가자는 걸...............

나 솔 2012. 11. 9. 18:15

아직은 가을 빛이 그대로 남아 있는...............날 맑은 날이다

오전 시간.....저나 울어 댄다

줌마다

 

예.......

 

예,,,,전대요.....대공원 놀러 가실래요???

 

어.....나 아직 ......세수도 않하고 있는데....

 

얼른 준비 하고 삼십분 후에........집 앞에서 만날까요...............?

 

음............나 ......청소도 빨래도....아무것도 인데....

오늘은 쫌............별로...가고 잡지 않은데....

 

그러세요......알았어요....담에 가요

 

그러죠

 

그렇게 저나를 하고는...청소...빨래 하고 ......잠시 앉았자니.....

현관 누르는 소리..삐삐 들린다

 

누구여...............

 

어...엄마......

 

뭐여...뭐 벌써 오능겨....

 

어.......휴강이라서.....

 

그려....얼른 와유

 

엄마.......점심 드셧어요....

 

아니 안 먹고 싶어

 

나...라면 먹고 싶은데......

 

그려.....

 

엄마...점심 먹고..........부평 지하 상가로.........쇼핑 갈까

 

그려유

좀 전에 쩌쪽 줌마가 대 공원 가자는 걸 안갔는데......

울 아그랑 놀아야 되겄네

 

그렇게 오후 시간...아그랑.........시장으로 나갔다

아그랑 손잡고 여그 쪄그 구경하고...........

아그 쫄바지 하나 사서...............오는 길

집앞 ...마트 들러.......찬꺼리 좀 사고.........해가 뉘엿할 적 집에 들어섰다

 

아그 저녁 먹재니.......잠 온다며...지 방으로 들어 간다

 

점심 건너 뛰어 배가 조금 .......허전 하기에.....

나만의 상을 차려.......혼자 배불리...포식을 하고....살찐.......다고....

아니 쌀쪘다고...걱정을 한다

군데 군데...올록 볼록 엠보싱이다

 

가끔 저울에 올라 보건만........오를 때마다...다르다

아마 저울은 ....내가 올라 설때마다 고장인 듯 싶다....ㅎㅎ

이노메 살은 빠지진 않고...자꾸만......................호빵처럼..불어난다...............이를 워쩌~~~~~~~~~~

 

그래도 먹을 것 보믄 ...또 달라들어 먹는................물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