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춥다고 꼼짝않고 들어 앉아서...
휘적 휘적.....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준비해 보았다
나름의...........
뭉툭해진...붓 끝으로 조심스레 정성을 담아 보며...
누구를 드릴까?
누구를 드려야지...하며...
엊저녁...
울 강싱이한테
아그야.....
새해 다가서고...
강싱이.....그 학원에서 잘 놀았시니...
학원 쌤들 하나씩 그려 줄꺼나?
어....정말....하며 반긴다
에미생각에...걍 허투로 한 말쌈 드렸구만...
분명...뭐 그런걸 ...싫어.....할줄 알고......
그러기에...그리는 김에 몇장 더 그렸다
해마다....하는일
받고는.....저나 인사라도 하는 사람들....다시 보내주고
받고도....
저나 한통 없는 사람들은....통과
받고도 저나 한통 없는 사람들은...나도 조금 서운한 맘이 든다
난...욜씨미 정성을 다해 그려 우표 붙여 주었건만...
간단한 저나 한통 없으면......못내.............그래서.....
그 다음은.....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만.....
별 것은 아니지만......내 나름의 법칙이다....ㅎㅎ
날씨 엄청 추운 날이다
십마넌 짜리 비싼 먹 며칠 전 박박 갈아서.....쓴것임
이제 고 비싼 먹을 다 썼으니....
이제 내년엔...그 보다 조금은 싼....향내 좋은......
얼마 전 사온 것으로...그려야 것쥐
아들놈 열장 주고
공경이....일곱장 주고.......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