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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그기

나 솔 2017. 6. 20. 21:59



올해는 매실 좀 담궈보려 오후시간 농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매실이 있으려나 싶어...

가게마다 매실이 많이 쌓여 있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10킬로에 16000원만  달랜다

매실향이 진하다

가격도 좋고 매실도 눈에 들기에

한자루 사서 구루마에 싣고는 덜덜거리며 끌고 들어 왔다

날은 덥고 힘은 들고...

집에 들어와 얼른 씻어 건져놓고는 또 구루마 끌고는 마트로...

설탕이 필요하니께...

ㅠㅠ 힘들어 엊저녁 잠이 안와 날밤 새다시피 했더니....

댕기는거이 조까 힘이 들었다

하지만 ....설탕도 사야 하니께

설탕도 10킬로 사서 ..또..이 더운 날...

왔다 갔다....땀을 흘렸다

집에 들어와 잠시 앉았다가

매실 꼮지 따서

병에 담고 설탕 가득 부어 놓았다

병에 가득 차지 않고 공간이 조금 남았다 5킬로 정도 더 ..

담아도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