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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여 외식했다

나 솔 2019. 5. 25. 23:18


오랜만 아주 오랜만이다.

많지도 않은 세식구가 모이기도 쉽지만은 않다

너 바쁘고

나 놀고

아들바쁘고.......

늘상 저녁시간이면 ..............큰칼 옆에 차고 수루에 홀로 앉아가 생각나는........ㅎ

글다가 오늘에야 저녁 시간에 다 모였다


아들놈 늘상 오밤중이지

공경이 이세상 바쁨은 다 안고 있음이다.

기본 알바로 학원에 가니 오밤중이고...

오전시간 비는 날이면 영어 .일어 학원에 나가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필라테스 시작한다고 통보다

얌마....대충 하고 살아라. 시간이 되냐?


시간을 맞춰야지...지금 아니면 언제해유....하며 웃는다


그렇게 날마다 바쁨이고 주말이 더 바쁜 공경이가

드댜 학원 일찍 마쳤다며 저녁 시간이 다되어 저나 들어 온다

엄마 저녁 잡쉈어유?


아니 ..왜...


나 마쳤어유...지금 집에 가려구요


우찌 일찍 마쳤수??????


어...마지막 수업 애가 다른 시간으로 옮겨서  좀 일찍 끝났어유


그려 그럼 우리 아주 오랜만에 외식 한번 해보자


오빠 집에 있어유?


어.....그래 얼른와


알쮸.................


그렇게 오랜만에 식구들 다~~~~~~~~~~~모여 외식했다


얌마들아 우리가 식구가 하~~~많아서  아주 오랜만에 시간이 맞았네

아마 이렇게 같이 저녁 먹은 시간이 아마도 석삼년은 된것 같다

이 바쁜노무시끼들아.....


그렇게 저녁을 먹고 한잔씩 하고 들어와....세식구가

약간의 술기운에 기분 좋은 밤이다

공경이 곁에 다가와 엄마 사진 하며..........연신 찍어댄다


공경 너 술기운에 맛이 갔쥐...............................ㅎㅎ


어...ㅎㅎㅎ

같이 웃으며............연신 눌러 재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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