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아주 오랜만이다.
많지도 않은 세식구가 모이기도 쉽지만은 않다
너 바쁘고
나 놀고
아들바쁘고.......
늘상 저녁시간이면 ..............큰칼 옆에 차고 수루에 홀로 앉아가 생각나는........ㅎ
글다가 오늘에야 저녁 시간에 다 모였다
아들놈 늘상 오밤중이지
공경이 이세상 바쁨은 다 안고 있음이다.
기본 알바로 학원에 가니 오밤중이고...
오전시간 비는 날이면 영어 .일어 학원에 나가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필라테스 시작한다고 통보다
얌마....대충 하고 살아라. 시간이 되냐?
시간을 맞춰야지...지금 아니면 언제해유....하며 웃는다
그렇게 날마다 바쁨이고 주말이 더 바쁜 공경이가
드댜 학원 일찍 마쳤다며 저녁 시간이 다되어 저나 들어 온다
엄마 저녁 잡쉈어유?
아니 ..왜...
나 마쳤어유...지금 집에 가려구요
우찌 일찍 마쳤수??????
어...마지막 수업 애가 다른 시간으로 옮겨서 좀 일찍 끝났어유
그려 그럼 우리 아주 오랜만에 외식 한번 해보자
오빠 집에 있어유?
어.....그래 얼른와
알쮸.................
그렇게 오랜만에 식구들 다~~~~~~~~~~~모여 외식했다
얌마들아 우리가 식구가 하~~~많아서 아주 오랜만에 시간이 맞았네
아마 이렇게 같이 저녁 먹은 시간이 아마도 석삼년은 된것 같다
이 바쁜노무시끼들아.....
그렇게 저녁을 먹고 한잔씩 하고 들어와....세식구가
약간의 술기운에 기분 좋은 밤이다
공경이 곁에 다가와 엄마 사진 하며..........연신 찍어댄다
공경 너 술기운에 맛이 갔쥐...............................ㅎㅎ
어...ㅎㅎㅎ
같이 웃으며............연신 눌러 재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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