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동대문 가서 워싱 광목을 두마 사다 놓고는 걍 내버려 두었다가
얼마전 그림 좀 그려 놓은 것을 어제 오늘
쪼까 분위기 바꿔 보려고
쿠션 두개 맹글어 보았다....개안네...ㅎㅎ
목화
작년에 심었던 것인데....
베란다가 따뜻해서 그런지..
일년초 인줄 알았는데 걍 두었더니 시절 모르는 듯 겨우네 목숨 붙어 있더니만 봄에는 새싹 피워 올리더니 여름내 꽃 한두송이 피더니만 시방은 꽃 핀 자리마다 열매 맺었다.
이른 봄
파프리카가 맛있어서 가끔은 사다 먹다가
혹여나 하고 씨앗을 화분에 버렸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싹 틔우고 잎나더니 시방은 열매가 주렁 주렁
이뿌게도 마니 달렸다.
근디 모냥은 파프리카가 아닌고추 닮은 듯...
쪼가 더 있어 나이 들면 파프리카로 변신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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