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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터니만....................

나 솔 2022. 9. 7. 00:04

한동안... 별일 엄더니만...

요즘 들어 병원 안다녔는디....

지난번 서울 나들이 가기전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ㅓ시기가 쪼까 요상시러웠다.

허지만 고러다가 개안아 지겄쥐 하는 맘으로 걍 ~~~

그래 그래 맘 편히,,, 맘 편히를  ....속으로 되뇌이며 하루 하루 고렇게 지내면 개안을 줄 알았다.

근디......좀체로 멈춤 없이 몸의 반응은 생각과는 달랐다.

친구집에서의 하룻밤 지남에 있어서도 몸의 반응은 이상시러울 만큼의 반응이 왔다.

크게 숨을 모아 쉬어도  

아니 목소리 까정 조금의 비틀거림으로  휘청임이 느껴졌다.

고렇게 서울 나들이를 아무일 없는듯이 하고는 담날 저녁 시간 집에 들어섰다.

하지만  힘들다

숨쉬기가 힘들어 자꾸만 목에 손이가고

가슴은 태풍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가만히 있지를 않고....

목구멍에는 무엔가  콱 걸려있는 듯한 숨막힘은 워쩔...........?

후우~~`후우~` 한참 숨을 몰아 내 뱉으며 눈을 감고 있어도 답답 하기만 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담날 개안아 지겄지

개안타를 되뇌이며 아무일 없는 듯이 집안을 치우며 일부러 분주히 움직였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도 이 상태는 시들어 없어지지 않고 그자리를 맴돈다

 참다가 참다가 늘 그러하듯이 준비해둔 청심환을 기어코 한알 까서 우걱거렸다.

전에 같으면 잠시후 안정이 되는데

이번엔 그럴 기미의 느낌이 엄따

참아보려고 진정해 보려고 나만의 이상행동으로 들어갔다.

집안을 이리 저리 와따가따 해보고 나름의 방비책으로 운동이랍시고 시덥잖은 행동도 취해보았지만...ㅠㅠ

어카지 하다가 큰 컵에 물을 담아 들고 

쇼파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벌컥거리며 물 한사발을 다 마셔도 별스러울 만큼 가라 앉지를 않는다.

그렇게 참고 참다가 지난 목욜 늘 가던 한의원 가려다가 귀차니즘으로 걍 약국에 가서 청심환 한알 더 사려고 들어섰다

증상을 야그하고 그전에도 이러해서 한방 치료 했다고 하니 약사는 약국위 병원에 갔다 왔으면 한다.

그리고는 약사는................운동 마니하고 밥 잘먹으란다.

잠시후  병원을 방문했다

증상을 야그하고 전에도 이러해서 한방 치료했다고 하니....

혹시 갑상선일수도 있고 다른 질환일 수 있다며 피검사 부터 해보자고 한다

차케 보이는 의사는 친절하게 응대하며 진맥도 해보더니

심장 박동도 개안은데요 

아마 별일 없을 겁니다하고는......

얼결에 주사기 가득 시뻘건 피를 뽑히고 .....

주말에 피검사 결과 확인하러 오라고 한다

알았다고 답했지만 ...게으름과 태풍 핑계로 오늘에야 병원 들렀다.

좀 괜잖아 지셨어요? 하기에,,,,,

아니요 아직은 조까...근데 청심환 먹으면 좀 가라 앉는 것 같은데 청심환 처방은 안되는지요?

안돼요 ...청심환은 약이 아닙니다...하고 단호박 이다.

검사 결과(갑상선,신장,당뇨,빈혈,고지혈,,,뭐 이런거....)  ........다 정상이네요.....이상없어요...하며 신경성입니다....한다..

어????고지혈 다시 봐 주시면 ???저 ,,고지혈은 정상 아닌데요?

아니요 정상입니다.

예? 걍 의아해 하며  처방전 하나 받아들고는 나왔다.

4년전에 다른 병원에서 고지혈있다고 혔는디....그려도 약먹기 싫어 안먹고 있었는디.....

뭐여? 이 의사 돌팔????이거 뭥미요?????????

어떤것이 맞는거임????

다른 병원 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