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거실에 등이 하나 둘씩
나가 버렸다
하지만...무서워서
만질 수가 없어 그냥 ...그냥...
내 버려 두었다
근데...오늘은 어둠이 내려 불을 밝히니...
방안에도...하나
거실에도 하나...
영 어두워서....
바꿔야 되나 말아야되나
누구에게 부탁을 해봐...하다가...
에고 ...에고...
나도 할수 있어...하고는
죽은 전등 겨우 빼어서....
교체해 보았다
첨에는 만지기만해도
전기 올까 무시웠는데...후후...
억지로...겨우 겨우....
이렇게
저렇게...해 보았더니....
등에 불이 들어 왔네요..후후...
나도 이제 전등 갈 줄 알아요
다음 번에..또 이런 일 있다면...이젠
맘 졸이지 않고
자신있게 할수 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