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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마음은................

나 솔 2005. 11. 21. 21:50

지나온 세월 반백년

그 속에

웃음도 있었고

눈물도 있었다

 

웃는날 눈물 진 날

함께 모아

세월을 만들어 놓고

 

이젠....저만치

멀찍이 서서 바라 볼수도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여유로움 없는

키 작은 마음은 그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