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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한양 구경

나 솔 2005. 12. 12. 17:47

어제는 시골 아지매가 한양 구경을 했답니다

고것도....강남 땅...ㅎㅎ 대치동이란 곳

둘째 조카...돌에 다녀 왔죠

 

점심 준다기에

아침 굶고....배 주린 후에....

많이 채우려고 갔죠

 

갔더니...거의 꼴찌로 동참하여....

그래도 큰 딸년이라고...엄마 ...아부지...그리고 동생들

사촌...다들 ...반기네요...ㅎㅎ

 

그리고...동생댁....사돈...할매(?)...ㅎㅎ

얼른 나와 반기네요

 

(시누이 노릇 할까봐...ㅎㅎㅎ제가 조금은 ...공식적으로...몬됏거던요...ㅎㅎ)

 

배고프다고...대강 인사하고

밥 좀 먹고 ....제부왔기에..

제부야...

우리 쪼까 올만이제...혔더니...

제가 못 찾아 뵈서 죄송해요...한다

 

그럼....제부야...

맥주...따르라...했더니

둘이 주거니 받거니

 

혼자 한병 다 비우고....얼굴 붉어져 있는데...

여기 저기서 ...인사...ㅎㅎ

 

사돈....할부지 오시어(?)인사 건넨다....

세동이 큰고모님 되시죠.....

네...안녕하세요...ㅎㅎ 대강 인사하고....

요기 조기...쪼개 인사 더 받고...

배불리 먹고...

 

시간 거의 끝 날때쯤....

누나 우리 집 가서 저녁 먹고 가...

형님 저의 집에서 저녁 드시고 가세요...하기에

그려....취한 김에 자고 가지뭐 ...하고는

 

동생네 집에서...저녁 먹고

 

또...동생 집에가서.....시누이...푼수 좀 떨다가

저녁 늦게야 집에 왔죠

 

동생 댁은...나 시누이 노릇 할까봐

이것 저것....한 보따리 싸 주데요...ㅎㅎ

난 수박 좋아해서...수박만 싸 줘라 했더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