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골 아지매가 한양 구경을 했답니다
고것도....강남 땅...ㅎㅎ 대치동이란 곳
둘째 조카...돌에 다녀 왔죠
점심 준다기에
아침 굶고....배 주린 후에....
많이 채우려고 갔죠
갔더니...거의 꼴찌로 동참하여....
그래도 큰 딸년이라고...엄마 ...아부지...그리고 동생들
사촌...다들 ...반기네요...ㅎㅎ
그리고...동생댁....사돈...할매(?)...ㅎㅎ
얼른 나와 반기네요
(시누이 노릇 할까봐...ㅎㅎㅎ제가 조금은 ...공식적으로...몬됏거던요...ㅎㅎ)
배고프다고...대강 인사하고
밥 좀 먹고 ....제부왔기에..
제부야...
우리 쪼까 올만이제...혔더니...
제가 못 찾아 뵈서 죄송해요...한다
그럼....제부야...
맥주...따르라...했더니
둘이 주거니 받거니
혼자 한병 다 비우고....얼굴 붉어져 있는데...
여기 저기서 ...인사...ㅎㅎ
사돈....할부지 오시어(?)인사 건넨다....
세동이 큰고모님 되시죠.....
네...안녕하세요...ㅎㅎ 대강 인사하고....
요기 조기...쪼개 인사 더 받고...
배불리 먹고...
시간 거의 끝 날때쯤....
누나 우리 집 가서 저녁 먹고 가...
형님 저의 집에서 저녁 드시고 가세요...하기에
그려....취한 김에 자고 가지뭐 ...하고는
동생네 집에서...저녁 먹고
또...동생 집에가서.....시누이...푼수 좀 떨다가
저녁 늦게야 집에 왔죠
동생 댁은...나 시누이 노릇 할까봐
이것 저것....한 보따리 싸 주데요...ㅎㅎ
난 수박 좋아해서...수박만 싸 줘라 했더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