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맑게 내려
베란다 가득...들어 왔습니다
베란다 한쪽 가득한...푸른 잎들위엔.....
수줍고...화려한...몸매를 ...드러내는 꽃들의 웃음으로 채워 졌습니다
내...뜰안의.....화려한 빛들로 눈부신 날.......
휴일....
햇살 한자락 이라도 더...잡아 놓으려
문 활짝 열어 젖히고
꽃내음 봄내음....맘껏
가슴 깊이....담아 봅니다
화려하고...맑고.....이쁜...햇살 내린 날
마음마져...........향기에 취해...
잠시 나를 잊고.............................햇살 속으로
꽃 속으로...봄 나들이 갑니다
노란 병아리...처럼 햇살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