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햇살 곱게 내린....휴일 오후

나 솔 2006. 3. 5. 12:56

햇살은 맑게 내려

베란다 가득...들어 왔습니다

 

베란다 한쪽 가득한...푸른 잎들위엔.....

수줍고...화려한...몸매를 ...드러내는 꽃들의 웃음으로 채워 졌습니다

 

내...뜰안의.....화려한 빛들로 눈부신 날.......

 

휴일....

햇살 한자락 이라도 더...잡아 놓으려

문 활짝 열어 젖히고

꽃내음 봄내음....맘껏

가슴 깊이....담아 봅니다

 

화려하고...맑고.....이쁜...햇살 내린 날

마음마져...........향기에 취해...

잠시 나를 잊고.............................햇살 속으로

꽃 속으로...봄 나들이 갑니다

 

노란 병아리...처럼 햇살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