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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동네 3

나 솔 2006. 7. 2. 22:33

 

 

산추 나무

싸리 나무

과수원 옆 산자락에 두릅 나무들

 

과수원 옆 한 귀퉁이에  작년에 심은 매화 나무 밭

밭들은 노인네 두분이서 ...조금은 버거워

가는 곳마다

풀밭이고

여기 저기....묵은 땅들이다

망초대와 풀들로 무성하고

매실 밭에는...그나마 제초제를 뿌려....풀이 누운 상태

 

여기 저기 밭이라고 가 보았지만........

풀들만이...가득하다

 

집안 텃밭에는...더덕...모란...오가피 나무..감나무 ...은행 나무...

둘러 쌓임 속에...풀은...지맘대로....키만 자라.....

아이 키만큼....커 오르고....

그래도 담장 너머이니......ㅎㅎ

 

아침엔 .....담장 너머...넓은 마당 ....주차장에 풀 캐었더니....

지금도 어깨 아프답니다

 

 

집 담장 아래 개량종 보리수 열매

단맛 보다는 신맛이 강해요

보기에는 탐스럽고 열매 색도 고운데.............그래서.......

그냥 쳐다만 보고 .....

늦게사...다시 핀.....꽃 모과

봄에 피는 꽃이...어찌하여...늑장 부리다가...

뒤늦게 핀....꽃이라서....찍어 보았죠

 

이른 봄에 핀 꽃들은 다 떨어지고......벌써 열매가 달렸건만.....

 

뒷뜰 안 오가피 나무

 

집으로 오는 날

점심은......오가피 나무//음 나무...잘라서 넣은

닭 백숙 해서

모처럼 모인 가족들...맛있게 먹었답니다

 

 

 

뒷뜰에 캐다 심은 산나물

조금은 쌉싸름한 맛이 도는........참나물이랍니다

집앞 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