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몹시도....피곤 하야
오전 내....오후까지....누워 있다가
울 아가 운동화 하나 사주어야 겠기에
백화점 구경 갔다
신발 가게 여기 저기 다녀도 영 마음에 아니 든다고....하다가
겨우.....하나 맘에 들었다
프로 ... 신발
하나 사고는
건너편........킴스로 가서는.....또
울 아가 바지 하나 고르기에
청바지 하나 사고
나도 .......기분 전환 겸......옷이나 한벌 사야지....하고는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있기에
그냥.....한벌 사 버렸다
오랜 만에 정장 한벌 샀다
그러고 있는데
옷 파는 아짐....겨울 옷을 하나 내밀며
자꾸만......사라고...권한다
입어 보았더니....괜잖다
에라 몰것다
내...옷 잘 아니 사입는데........
마음에 드니 하나 사입어 보자 하고는........그냥
사버렸다
근데....다른 때 같으면.......후회스러울 터인데
그냥....즐거운 마음이 많이 들었고
옷 또한 마음에 들었다
집에 와서 또 한번 입어 보고는........마음에 들어........좋았다
참....안하든 짓도 가끔은
내 하는것 보니
오늘은.........쥐약을 아마도 독하게 먹었나 보다
울 아가도 엄마 옷 어울리네
잘 샀어 그런다
내....옷 사느라.....첨으로 거금 들여 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