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막내에게.......

나 솔 2006. 10. 5. 09:44

추석이니 시골에 가려 한다

오전까진 길이 막힌다고 하니

오후에 출발 하려고..........

 

늦은 저녁 네 전화 받고 반가웠다

요즘....네게 멜도 전하지 못했는데

 

아부지 다친것 알고 좀 많이 놀랬겠지

 

엄마가....아부지 병원 계신것 네게 알리지 말라고....했는데

네가 워낙이....걱정 많이 하는 아이인지라

그래도 어케 알았는지

 

아마도 동이 에미가 얘기했겠지

(동이네도 ....요즘 입시철이라...많이 바쁘다고...아마 오늘 쯤 갈 모양이더라)

 

이젠 퇴원 하시었으니

금방 좋아지겠지

엄마가 많이 힘들겠지만

 

내 오늘 내려 가려한단다

아가랑 둘이서......

 

홍이는 집에 있단다

시간되면 메신져하고....

 

어젯밤에는....쥴리에미가 전화 왔더라

시골 가냐고

언제가 추석이냐고....묻더라

 

쥴리네도 잘있고

쥴리도 많이 컷대더라

지 에미.......가슴있는 곳 까지 컷다고 하더라

 

올해도.....추석날 다 모일것 같은데

니들 둘은...또 빠지는구나

 

여기는 여름...지났건만...아직 여름더위란다....한낮엔...

어쩌다가 모기도 한마리 날고...........

 

시간 나면..............추석날 전화해라.............................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