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제 집에 왔다

나 솔 2006. 11. 4. 00:38

저녁 시간....

이웃 아짐이...영화 보자고...한다

요즘 흥행하는..."타짜"

 

반가워서....그래요...갑시다....하고는...

저녁을 먹고 따라 나섰다

 

첫 화면 부터

무시기...칼을들고 날뛴다

후이~~~~~이거이 뭐여

 

영화 속으로 갈수록....흥미 보다는

무서움이 가득하다

영화를 보긴 보았는데

그냥....가슴이 답답하고...무서움에 질려

끔찍스럽다는......불안감만....가슴에 가득하여

집에와서도,,,,,가슴이 진정 되지 않는 것 같다

 

오면서...아짐은 잼있다고 하는데....

난 그냥 무섭기만 했다고.....

고런 영화 말고

그냥...부드러운 멜로나...코믹이 좋을 것 같다

 

무시버....

내...울 아들한테도....

야//아들아 고런 영화....무십다...안보는거이 좋겄다고......야그했다

 

울 아들은....으이그....엄마는.....

영화여...영화...그러면서

고런거이...잼있단다

 

난 너무...너무....끔찍하고......잼 없었다

 

오전 부터...여기 저기 헤메이다

저녁 늦게까지.......아니...자정 넘어서 집에 왔으니

오늘은....

정말 시간 꽉채워 하루를 보냈다

 

이제 좀 앉았다가........울 아가 안아주려......잠자리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