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달도 없는 까만 겨울 밤 하늘
어둠 밝힌 형광등 불빛 아래
늙은 여인네는
가지 않는 긴 겨울 밤만을 탓하고 있다
게으름만이 가득하여
저녁엔 잠도 아니오고
아침엔.......
고운 햇살이 창문을 두드려도
들은체도 않고
꿈속을 헤메인다
달뜨고 해지기를 몇날
벌써......새해가 접어든지
열흘이 다가온다
언제나 그랬듯이
해뜨고
달지니......................세월만 간다
별도 달도 없는 까만 겨울 밤 하늘
어둠 밝힌 형광등 불빛 아래
늙은 여인네는
가지 않는 긴 겨울 밤만을 탓하고 있다
게으름만이 가득하여
저녁엔 잠도 아니오고
아침엔.......
고운 햇살이 창문을 두드려도
들은체도 않고
꿈속을 헤메인다
달뜨고 해지기를 몇날
벌써......새해가 접어든지
열흘이 다가온다
언제나 그랬듯이
해뜨고
달지니......................세월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