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울 집 뜰안
겨울 꽃인 붉은 동백은....
봄을 그리는...핏빛 그리움 다 토해내고
시든 꽃
하나
둘
밤새...투둑 떨구며
떠나는 소리에
아직은 긴 겨울 밤
잠 못이루며
헛된 꿈만을 꾸는
늙은 아낙은........
시든 꽃 떨어지는 소리가
내 가슴에
꿈이 지는 소리인냥
혼자만의
가슴 앓이를 하며...긴 밤을 지샌다